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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기업시장에 강한 이유, 비즈니스용 울트라북 hp 폴리오 9470m





전통적으로 hp는 개인 컨수머 시장에서도 강하지만 기업시장은 더욱더 공고한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시장에서는 더 그렇죠. 삼성이나 LG 등 경쟁사들이 컨수머 중심의 PC를 주력으로 하는지라 개인 컨수머 시장에서는 꽤 어려운 경쟁을 하고 있지만 기업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기업용 서버나 스토리지, 아웃소싱 등 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는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업에 납품하는 노트북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과거와 달리 국내에서는 기업에 납품하는 노트북에서도 삼성 LG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전통적으로 기업시장에 강한 hp는 노트북에 있어서도 기업 담당자들에 대한 이해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회사내 IT 담당 부서 대상으로 매력적인 세일즈를 펼칠 수 있게 되는데요, 그러한 요소를 아래와 같은 것들에서 엿볼수 있습니다. 

 

 

튼튼한 내구성과 안정성


회사 직원들에게 공급할 노트북을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IT 부서 담당자에게는 가장 관건이 노트북이 과연 튼튼한가일겁니다.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면 그게 다 유지보수 비용으로 고스란히 나가기때문에 가장 큰 부담이 되죠. 적정한 성능을 내면서 비용을 가장 세이브하는 것이 목표인 그들에게 노트북의 내구성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hp의 내구성 테스트로 인한 신뢰도는 워낙에 hp가 자신있어하고 자랑하는 분야였죠. 이번 Global Influencer Summit 2012 에서도 과거 hp의 큰 행사에서 항상 등장했던 코너가 있었습니다. Quality & Reliability 라는 타이틀 아래 평소 hp 노트북들의 QC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코너죠


 

계속 노트북을 열고 닫으면서 힌지와 다른 결합부위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이런 stress test... 대략 2만5천번의 싸이클로 테스트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런 테스트 기기들이 자동으로 계속 노트북을 열고 닫으면서 사용자가 대략 7년정도 사용할 정도의 시뮬레이션을 실제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키보드 테스트도 진행이 됩니다. 키보드 스트로크를 천만번 수행하는데 이 역시도 대략 7년에 해당하는 키보드 사용이라고 하는군요. hp는 키보드의 내구성뿐만 아니라 키보드에 액체 등을 쏟았을때를 대비한 기술이 채용되어 있는데 이런 것들이 기업 담당자에게 어필되는 부분일겁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조금은 무시무시해보이는 장치는 8천에서 만오천볼트의 스파크를 내는 장치입니다. 저런 장치를 노트북의 각종 인터페이스 (usb 잭이나 이어폰 잭 등) 에 대면서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더군요


이 외에도 낙하실험과 배수관리 시스템 테스트, 아주 덥고 추운 극한환경에서의 테스트 등을 매우 엄격하게 진행하는 곳이 hp입니다. 그들 말로는 국방부에서 요구하는 기준과 동일한 기준이고 이는 동종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엄격하다고 하는군요


암튼 이런 내구성 테스트를 통해 어필하는 신뢰성이 hp가 기업시장에서 강하게 되는 한가지 이유입니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기업용 제품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이 바로 '악세서리' 입니다. 예를 들어 유선랜 케이블을 연결하기 위한 동글 어댑터가 있다해도 그런 것을 지급할 기업 담당자는 없을 것입니다. 분실하기도 쉽고 그렇게 되면 그게 모두 비용으로 전이되기 때문이죠. 

 

hp의 울트라북 라인업인 이 엘리트북 폴리오 (9470m 모델)는 울트라북이면서도 기업용 라인업으로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울트라북이면서도 모든 물리적 인터페이스가 다 풀사이즈로 장착되어 있죠. 그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요구되는 통합형 시큐리티 스마트 카드 슬롯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좌측 슬롯)


최근에는 기업용 제품군과 개인용 제품군의 구별이 뚜렷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점점 얇아진 노트북들이 성능 또한 충분히 내고 있기에 개인적인 용도로 쓸만한 노트북들이 기업용으로도 요구되고 있죠. 이 기업용 울트라북도 그렇습니다. 울트라북이라는 이유로 업무를 원활히 하는데 있어 별도의 악세서리들이 요구된다면 기업 담당자에게는 외면되기 쉽겠죠.


 



착탈식 배터리형 울트라북


이동근무가 많이 요구되는 요즘 비즈니스 노트북이기에 배터리 시간도 IT담당자에게는 중요한 관건이죠. hp 엘리트북 폴리오 9470m 모델은 울트라북이면서도 기본 배터리 시간이 8시간 정도로 길 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착탈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조 배터리까지 추가로 달수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유지보수를 생각해야 하는 IT 담당자에게는 이 부분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배터리가 착탈식이 아닌 울트라북들은 좀더 노트북들을 길게 쓰게 해야하는 입장에서 채택하기 상당히 힘드니까요. 배터리 성능이 약해졌을때 배터리만 새로 사서 공급하면 될 일을 더 많은 비용을 들여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수가 생길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이 요구하는 솔루션


기업에서 많이 요구되는 소프트웨어와 안티바이러스 풀버전이 포함된 hp premier image 솔루션, 지문리더나 보안칩을 임베드함으로써 보안에 민감한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등 엔터프라이즈 입맛에 맞는 솔루션들에 강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그리고 그런 솔루션들은 특정 파트너사들과 함께 하고 또 스토리를 만들어가면서 마케팅되는 효과까지 가져오게 되죠. hp 제품을 가지고 실제 업무효율을 늘렸다던지 운영 비용을 세이브하면서 사업적인 성공을 도모한 파트너사들을 통해 기업용 솔루션으로 최적화된 hp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를 마케팅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에게도 입맛을 다시게 하죠. 위 사진 우측에 보이는 사람은 영화/미디어 제작사 Bandito Brothers 의 Jacob CTO입니다. Act of Valor 와 같은 유명 영화를 제작한 곳이죠. 실제로 2008년부터 영화를 제작하는 시스템의 많은 부분을 hp의 것으로 바꾸면서 많은 절감과 효율을 냈다고 하는군요


 

이렇듯 hp는 크게 보면 기업제품으로서의 '신뢰도'와 IT 담당자들이 걱정할만한 요소를 정확히 짚고 그에 맞는 제품을 내는 '고충 해결용 제품' 이렇게 2가지를 가지고 기업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데스크탑이 점차 없어지면서 기업용에서도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죠. 그로 인해 전체 노트북시장에서도 기업용 노트북이 차지하는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능 뿐 아니라 사용자가 아닌 기업IT 부서에서 요구하는 디자인과 신뢰성, 보안 등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지 못하면 기업용 PC 시장에서의 hp 아성은 당분간 깨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