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 Book 노트

[서평] 긍정심리학 코칭기술 (로버트 B.디너)







긍정심리학 코칭 기술

저자
로버트 B. 디너 지음
출판사
물푸레 | 2011-11-11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당신이 행복하지 못한 것은 불행한 것이 아니라 행복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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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사람에게서 자주 듣는 말이 있다. 필자와 얘기하다보면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별 이야기를 다 하게 된다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데 소질이 있다는 반증일까? 실제로 얘기를 들어주다보면 어느새 상대방의 마음 속 이야기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마주한다.


그런 소질과 더불어 컨설팅 분야에 있다보니 '코칭' 역시 자연히 관심을 갖게 된다. 최근 도형심리를 이용한 코칭 자격증도 따게 되었는데 평소 가볍게 생각했던 분야에서 꽤 흥미를 느끼고 있는 내 자신과 또 그렇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가운데 좀 놀라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는 것이 제법 재미있다. 앞으로 코칭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의도적으로 좀 늘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집어든 책이었는데 이 책은 긍정심리학 코칭에 있어 실무 참고서같은 역할을 한다.

긍정심리학의 가치를 조명하는 것은 최소화하면서 실제 코치들에게 긍정심리학을 위한 방법론 매뉴얼을 제공한다. 고객과 어떤 주제로 이야기하며 어떨 때 어떤 질문으로 개입해야 하는가, 그리고 진단 도구는 어떤 것들을 써야 하는가를 설명과 실제 도구 예제로 설명해준다.


막연히 코칭 기술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질문과 응답 형식이 마련된 도구들이 제시되니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다.





특히 '긍정'과 '강점'에 기초를 두고 이뤄지는 긍정 진단 시스템의 5단계 (1.재능 2.웰빙 3.미래지향성 4.유익한 상황 5.가치) 와, 그 이후 이뤄지는 보조적인 진단 및 코칭시 필요한 추가 질문들이 디테일하게 기술되어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VIA 검사나 RIASEC 검사 등 다양한 검사 도구에 대해서는 책을 읽고 직접 인터넷 서칭도 해서 테스트해볼 정도로 관심을 자아낸다.


또한 이상적인 자기 모습을 연습하는 부분을 보고 집에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함께 세션을 가지기도 했다. 미래 살고 있을 것 같은 집을 그려보라고 했는데 세 녀석 다 제각각이다. 각자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니 자신과 가족에 대한 생각, 그리고 현재 접하는 것들에게서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가 보여서 흥미롭다. 당장 겨울방학인데 어떤 부분에 좀 신경을 써야겠다는 것도 보이고...


추가로 위에 두 녀석에 대한 직업 흥미 검사도 실시해봤는데 간단한 테스트는 아래 주소에서 해볼 수 있다.

http://www.career.go.kr/cnet/front/examen/inspctMain.do#this

두 녀석이 상반된 결과가 나왔는데 평소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도 일치한 부분이었다.


2015년 한 해에 대한 mission statement 를 써봐야겠다. 단순 tasks to do 에만 관심을 기울였을 뿐 필자도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한 개인 사명 선언문을 작성해보진 못했는데 이 책이 제법 괜찮은 자극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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