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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uper 울트라HD TV 후기 (1) 화질편 (LG 55UF9500)





요즘 퀄리티 좋은 TV들을 훑어보느라 제 눈이 호강하고 있네요.

대신 집에 있는 기존 TV에 대한 가족들의 시선은 싸늘해져만 갑니다. TV라는게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아니다보니 옆에다 더 좋은 걸 놓고 비교할 경우가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뽐뿌 받는 주기가 상당히 길기 마련인데요, 요즘 이렇게 최신 TV들을 같이 보다보니 기존 녀석이 야속해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


4K... 제 개인적인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얼마 전에 칼럼으로도 언급했던, 예정된 기술이 무어의 법칙을 넘어선다고 했었는데요


2015/04/24 - 미래 기술테마 #5 예정된 기술혁신,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는다


그만큼 좀 멀게 생각했던 4K (UHD) 해상도가 어느새 생활속으로 들어와버렸습니다.

 




오늘부터 세차례에 걸쳐 리뷰할 제품은 LG 55UF9500 이라는 모델명으로 LG Super 울트라HD TV 입니다.

울트라 HD = UHD = 4K 다 같은 표현으로 이해하시면 되요. 즉 일반 Full HD 해상도의 4배에 해당하는 4K 해상도를 표현하는 TV이죠.


가장 좋은 화질을 낸다는 OLED UHD TV와 비교한다면 이 녀석은 패널이 LED IPS 패널이라는 것이 차이입니다. 

며칠 전에 PC 모니터를 하나 질렀는데요. 그 때에도 선택의 기준은 패널이 IPS 이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중적인 모니터에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패널이었기 때문이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패널인 IPS, LG의 IPS 패널을 통해 UHD 해상도를 구현한 TV입니다.





LED 패널이면서도 매우 얇게 설계된 것이 인상적입니다. 보시다시피 얇은 연필 두께의 패널을 자랑하네요 (두께 8.5mm)


제가 체험하는 제품은 55인치 모델로 모델명이 55UF9500 입니다. 

어느새 가장 대중적인 크기의 TV가 55인치 레벨로 커지고 있는 느낌인데요, 이 정도 크기에서 UHD 해상도라면 일반 가정에서는 아주 상급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이 녀석의 화질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봅니다.





IPS 패널이 좋은 지는 알았지만 제 기대보다도 색 표현력이 좋더군요.

섬세한 해상력과는 별도로 먼저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런 자연색에 대한 표현력입니다. 불과 하루 전에 OLED UHD TV를 보고 온 터라 좀 체감 차이가 느껴질까 싶었는데, '어라, 이 녀석도 상당한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호랑이 털이 하나하나 느껴지는 것은 UHD 해상도로 인한 섬세함이라고 치고, 그걸 표현하는 색상에 대한 느낌이었습니다.





제조사측 설명에 따르면 이 Super 울트라HD TV에는 '나노 스펙트럼' 기술이 적용되서 기존 IPS 패널보다 컬러 표현력이 20~30%까지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생각보다 생생하다고 느낀 부분이 이래서였나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본적으로 색재현력을 높인 상태에서 보다 명암비를 높이기 위한 기술, U클리어+ 엔진이 적용되었다고 하네요. 즉 밝은 부분을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하면서 대비를 높이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같은 화면이라도 더 선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물론 그런 대비를 높이면서 계조가 무너지면 안되죠. 


이 U클리어+ 엔진을 통해 이 Super 울트라 HD TV는 기존 Full HD 컨텐츠에 대한 업스케일링도 지원합니다. full HD의 낮은 해상도로 송출되는 컨텐츠도 이 TV로 보면 거의 UHD에 가까운 해상도로 업스케일링되는 것이죠. 기존 방송을 보더라도 일반 TV에서보다 UHD TV 수준으로 훨씬 선명하게 보이는 이유가 이것이었습니다. 





이제 디지털카메라는 물론 휴대폰에서까지 4K 동영상 촬영이 구현된 경우가 많죠. 

여행가서 그렇게 높은 고해상도로 촬영된 영상을 TV로 다시 보면 여행 추억하기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이렇게 4K로 촬영된 해외 각지의 다큐멘터리 영상은 다큐멘터리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더군요.


개인적으로 4K 영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은 또 이 분야였습니다.





바로 요리 분야 !!

생생한 재료들이 다뤄지는 요리쪽 동영상의 화질이 확보되면 그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의 욕구도 훨씬 더 커지더군요.


UHD 해상도로 촬영된 먹거리 영상들을 보면 금새라도 따라서 요리하고 싶어집니다.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아이들 간식을 위해 부엌에 들어갔네요 ^^





움직임이 많은 액션이나 스포츠 영상을 볼 때의 흥분감도 더해집니다.

특히 빠른 액션들을 초고해상도 슬로우 모션으로 보는 쾌감은 상당합니다. 익스트림 스포츠 영상이나 액션 장면에서 그런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요, 동영상으로 한번 감상하시죠




고로 유투브 인코딩시 화질 열화가 많이 됨을 감안해주세요

그리고 설정 버튼을 눌러 720p 이상으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붉은색이나 푸른색 같은 원색 표현시에 이 Super UHD TV의 색감이 돋보이는데요. 때문에 자동차를 다룬 영상을 감상하는데도 잘 어울립니다.

이걸 보고 있으니 나중에 탑 기어 (Top Gear) 같은 프로그램도 UHD로 방송해주길 기대하게 되더군요.





자동차에 있는 유닛 하나하나, 장식물 하나하나가 세세하게 표현되는 것을 보고 있으면 침이 꼴딱 넘어갑니다. 특히 자신이 평소에 로망으로 가지고 있던 차종이라면 말이죠 ^^






이렇게 운전대에 앉아서 보는 앵글을 보여줄 때에는 실제로 좌석에 앉아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해상도 컨텐츠가 주는 장점이 바로 이런 생생함이겠죠


그리고 위에서 말했지만 업스케일링 기술때문에 일반 영상들도 더 또렷이 재생되서 좋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LG IPS 패널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샘플 동영상인데요 한번 보시죠




참고로 유투브 인코딩시 화질 열화가 많이 됨을 감안해주세요

그리고 설정 버튼을 눌러 720p 이상으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V를 통해 콘솔 게임 즐기시는 분들은 게임 영상의 남다름도 경험하실 겁니다.


이렇게 4K UHD 해상도 구현이 가능한 상태라면 3D 영상 등을 활용한 게임시에도 훨씬 더 섬세한 화면을 만들어낼 수 있죠. 3D 화면을 만들 때 해상도가 반으로 줄어들더라도 여전히 충분한 화소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몇 년 전에 블루레이 화질을 처음 경험했을 때 블루레이 타이틀들을 모으고 싶은 유혹을 느꼈었는데요. 이 Super UHD TV를 통해 4K 컨텐츠들을 경험하고 나니 그때같은 생각이 드네요.


동일한 내용의 컨텐츠라도 4K 영상으로 즐기면 느낌이 꽤나 차이가 난다는 것을 몸소 실감했습니다. 아 그리고 이 Super UHD TV의 장점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집에 있는 노트북이나 PC에서 4K로 인코딩된 영상을 재생하는데 버벅댄다고 걱정하실 필요 없다는 겁니다. 그저 외장하드에 그 4K 영상을 담아서 이녀석에 USB로 연결하면 되요.


그럼 알아서 이녀석이 스마트쉐어로 USB 외장하드에 있는 동영상을 읽어들이고, 4K 영상이라도 무리없이 잘 재생합니다.



기대보다도 더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 UHD IPS 패널, 간직하고픈 추억과 느끼고픈 감동의 깊이를 더 배가시켜주는 경험이었습니다. 혼수 제품을 생각하신다면 이 녀석도 충분히 좋은 것 같네요 ~ ^^





참고로 이 TV 시리즈를 눈여겨 보신다면 눈을 크게 뜨실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캐시백과 함께 LG 그램 노트북 등을 증정하는 큰 이벤트, 바로 미리미리 페스티벌인데요.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꼭 보고 챙기시길 ^^


https://www.lge.co.kr/lgekr/event/LgekrEventProgressDetailCmd.laf?catid=1100&mncode=EVENT&seq=6994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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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M/D Reply

    돈 받고 쓰는 리뷰는 내용이 다 똑같네 써글

    • BlogIcon bruce ✈ M/D

      내용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만 담았습니다만 광고 문구때문에 그리 느끼셨나봅니다. 사실 이런 기기는 이런 대여체험을 하지 않고는 실사용이 어려워서 경험차 진행해보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주관을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