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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하나로 카톡 계정 2개 쓰는 법, 투폰 서비스





폰을 두개 가지고 다니고 싶은 생각...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옛날 피처폰 시절부터도 폰을 아예 2개 가지고 다니면서 번호를 2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로 영업용 번호와 개인용 번호를 따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고, 사적인 번호를 또하나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뭐 물어보지 않아도 짐작이 가는 그런 이유였다.


스팸전화와 한번 노출된 번호에 대한 영업전화, 영업카톡 등 짜증나는 연락들이 많아지니 최근 그런 생각이 더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하다. 번호를 확 바꿔버릴까 생각도 들지만 기존 연락처들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이렇게 폰을 하나 더 들고 다니면서라도 용도를 분리해서 사용하려는 니즈... 

대한민국 인구수보다 개통된 휴대폰 번호 수가 더 많다는 것만 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분야에 스페셜리스트가 있다.

과거 한솔PCS/KTF 시절부터 이 니즈에 관심을 기울여온 자, 바로 올레kt이다.

당시 투넘버 서비스라는 세계 최초의 서비스로 세상을 한번 놀라게 한 적이 있는데 그 DNA를 꾸준히 발휘해 지금의 투폰 서비스까지 진화시키고 있다. 


폰 2개 가지고 다니지 말고, 폰 하나로 번호 2개를 사용한다


이 간단하지만 어려운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다. 올레 투폰 서비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된다.





A라는 번호 외에 B라는 번호가 또 필요한 경우는 말을 안해도 무지 많다. 

최근 지인을 보며 생각한 또다른 예는 카톡 프로필이다.


카톡 프로필에 보이는 메시지를 즐겨 쓰다보면 신경이 많이 쓰일 때가 있다.

좋은 일을 쓰든 화나게 하는 것들에 대한 얘기를 쓰든 프로필 메시지로 표현할 때가 있는데 누군가에게는 그 메시지를 보여주기 싫은...


친구랑 다퉜을 때는 그 친구가 대상일 수도 있고

며느리같은 경우 시댁 식구가 보지 않았으면 하는 메시지들도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럴 때 이런 투폰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단순히 전화만 두개의 번호로 되던 시절을 넘어 아예 카톡과 메시지함 등 많은 게 분리되는 상태로 진화한 이 투폰 서비스. 최신폰에 아예 펌웨어 레벨로 들어가 보다 완성형 버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새롭게 제작된 TV CF도 미리 보자.







CF 를 본 순간 솔직히 좀 의아했다.

음... 왜 빗겨갔지?


투폰 서비스의 정확한 포인트를 건드린 것이 아니라 약간은 다른 핀트를 얘기하고 있는 모습이었기에... 

아마도 과거 투넘버 시절부터 이를 풀어낸 스토리를 많이 만들었었기에 이번엔 조금 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고 싶었을 수도 있다. 또는 투폰 서비스로 가능한 그런 '프라이빗'한 니즈를 얘기하기에는 공중파 CF가 약간 부담되었을 수도 있고...


암튼 서비스 이름 자체가 '투폰'으로 워낙 명확하니 개념을 CF로 설명해줄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한 듯 하다. 다른 번호가 필요한 순간을 재밌게 풀어낸 이야기는 시리즈로 많이 나올테니 시청자 사연 콘테스트 같은 걸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컬투쇼와 공동 기획으로 말이다 ^^






결국 폰 하나로 카톡 계정을 2개 쓸 수 있다. A번호 카톡 + B번호 카톡.

스마트폰 한대로 카카오톡 2개를 쓰는 방법을 찾는다면 불가능하지 않다. 이 투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이렇게 완벽한 분리를 위해서는 단말 플랫폼 레벨에서 지원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최신폰만 된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현재는 갤럭시S6와 엣지, LG G4가 가능하고 앞으로 점점 확대될 예정이다.


그래도 번호 하나를 더 쓰기 위해서 단말을 하나 더 개통해서 들고 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첫달은 100원이라는 이젠 익숙한 미끼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정말 나한테 필요한 서비스일까? 100원으로 한달동안 열심히 작업(?)해 본 후 판단해도 좋다.


이젠, 가벼워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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