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물건

찾아 헤맨 디자인, 무인양품 샤프 펜슬 (MUJI mechanical pencil, 메탈 샤프)





단지 심플한 메탈 디자인을 찾았을 뿐이다

별다른 디테일이 없는 미니멀한 알루미늄


마치 맥북 유니바디 처럼 말이다


항상 필자를 흥분시키는 디자인 코드이다.


그런데 없다.

그렇게 간결한 메탈의 느낌을 전해주는 심플한 샤프는 생각보다 없었다.

일단 플라스틱들은 다 차치하더라도

왜 그렇게 디테일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결국 해답은 무인양품에 있었다


브랜드 그대로 무지 (MUJI) 


이 이상 무슨 디테일이 필요한가







아주 기본에 충실하면서


가볍고 심플하다


경쾌하면서도 나름 고급스럽다. 그 흔한 플라스틱 향연들에 비하면 말이다


육각의 정확한 매무새는 '연필'이라는 전통적인 디자인 코드를 계승하고 있고

그걸 원톤의 알루미늄이 받아 매우 세련되게 해석했다


무인양품 스티커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다른 색상도 없다




이 정도 디자인을 왜 이리 찾기 힘든 건지...


타쉐 샤프 등 메탈스러운 녀석을 후보로 봤지만 역시 실물을 보니 영...





역시나 일본에서 공수를 부탁했다


현지 가격은 525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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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 일본에서 물건너 온 무인양품 만년필


2012/07/16 - [서평] 결국 디자인, 기업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힘 (Design afte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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