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urope

스웨덴에서는 맥도날드 가지말고 MAX (막스) 를 가라





해외 낯선 도시를 가면 가끔은 맥도날드를 가곤 한다.

맥도날드가 그 도시 물가를 대변하니 그걸 측정하기도 좋지만, 맛이 도시마다 조금씩 다르고, 특색있는 메뉴들이 있다보니 그걸 즐기는 차원도 있다. 여기 맥도날드는 이렇군 하며 국내 맥도날드와 비교하는 것도 제법 재밌다.


암튼...

스웨덴 스톡홀름에도 맥도날드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인이 맥도날드 갈 거면 꼭 가보라고 한 이곳, MAX 라는 곳을 가봤다.


막스 라고 읽어야 하나 맥스라고 읽어야 하나...






스톡홀름 시내 중심가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MAX

꼭 작정하고 간 것은 아니지만 딸아이와 함께 시내를 걸어다니다가 발견한 김에 들어가 본다.


점심 즈음이라 사람이 무지 많았다.

건너편에 맥도날드도 있었는데 거기보다 사람이 더 많고, 좀 다른 점이라면 맥도날드는 좀 더 나이가 든 사람들이 많은 반면 여기 MAX는 어린 친구들이 많다. 10~20대 위주





사진엔 많이 못담았지만 이곳 중심가 MAX의 물이 장난이 아니다.

딸아이가 안경을 벗고 화장을 하게 만든 이곳... 스웨덴 꽃미남들의 물결이다 ㅋㅋ


물론 남자들만 그런 것은 아니기에 필자도 살포시 눈요기를 하며 햄버거를 기다린다 ^^


암튼 물이 진짜 좋다 ^^





햄버거 가격은 꽤 쎄다.

워낙 스웨덴 물가가 비싸기도 하지만, 맥도날드보다도 조금 더 비싼 편이다.


햄버거 세트 하나에 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가격






와우, 그런데 맛이 예상보다 더 좋다.


안에 들어있는 패티며 계란이며 야채의 퀄리티가 남다르고, 소스와 함께 어우러지는 맛이 아주 찰지다.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와 비교하라고 하면 살짝 서운할 만한 퀄리티로 보인다. 추천 받을만 하다.





딸아이와 서로 다른 메뉴를 주문했는데 둘 다 맛있다.


식사도 눈요기도 아주 즐거운 점심시간 ^^


감자튀김도 크리스피함이 살아있어 아주 좋았다.





큼지막한 와퍼급의 크기로 배도 충분히 부르다. 


스톡홀름에 있으면서 한번 더 와야지 라고 딸아이와 얘기했을 정도로 만족했던 시간이었다.


대신 여기저기 흔하게 볼 수는 없어서 좀 아쉬웠다는...





북유럽에서 MAX를 본다면 그냥 들어가도 좋을 것 같다.

맥도날드 류 보다는 훨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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