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자전거 헬멧 사이즈가 작을 때, 늘리는 방법





웬만한 모자는 XL 사이즈를 써야 하는 필자,

모자를 살 때도 고민이지만 바이크 헬멧 (자전거 헬멧) 을 고를 때도 살짝 골치입니다. 


그나마 모자는 스냅백으로 조절도 어느 정도 되지만 자전거 헬멧은 그 폭이 굉장히 좁죠. 그래서 보통 사이즈를 사면 자전거 헬멧같은 경우 아예 들어가지도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이즈 표기가 60cm 정도까지 되는 헬멧을 산다고 해도 이 헬멧의 모양에 따라 어떤 건 쓸만 하지만 앞뒤 짱구냐 옆짱구냐에 따라 착용감이 많이 차이나죠.




필자는 앞뒤 짱구이면서 좌우 폭도 만만치 않나 봅니다 ㅠㅠㅠ


얼마 전에 60cm 까지 된다는 바이크 헬멧을 구입했는데 머리가 들어가긴 합니다. 그런데 이 귀 윗부분 좌우가 타이트하게 딱 맞아서... 한 30분 넘게 착용하고 있으면 머리가 아파 오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데 그런 두통때문에 제대로 착용하기가 어렵더군요.


헬멧이 너무 타이트하게 들어맞으면 머리로 통하는 혈관을 막아서 혈액 순환이 안되서 그런건데요. 그 상태로는 착용할 수가 없습니다. 두통이 심해지거든요.


자 그럴 때 쓸만 한 팁입니다!

아예 안들어가는 자전거 헬멧은 어찌할 방도가 없으니 그런 경우엔 교환을 하시거나 맞는 다른 분한테 양보하시고... 들어가긴 하는데 좀 더 여유있어지면 좋겠다 할 때입니다. 보통 동양인들의 얼굴 폭이 좀 넓기 때문에 서양인들의 머리에 맞게 나온 헬멧들이 불편한 경우는 보통 관자놀이쪽이 작은 경우죠. 그 부분이 타이트한 경우, 이렇게 해보세요





머리를 눌러오는 부위가 어딘지는 각자 착용해보면 아실텐데요

그쪽 압축 스티로폼을 좀 더 눌러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원리입니다.


보통 손가락 힘으로는 압축 스티로폼에 변형이 안되기 때문에 보조기구를 써야 하는데

(보통 숟가락을 쓰라는 팁도 있는데) 저는 미니 아령을 이용했습니다.


집에 있는 미니 아령을 가지고, 저렇게 누르고 싶은 부위를 꾹꾹 누르면 됩니다.





아령이 쓰기 괜찮은 게 저렇게 잡고 굴려가며 누르기 딱 좋아요

체중을 실어 굴리면서 누르면 압축 스티로폼에 변형이 생깁니다.


한 10분 정도? 좀 땀을 흘리시면 변화가 생길거에요





이런 식으로 압축 스티로폼에 눌림 자국들이 생기는데

그때 그때 착용해보면서 적절한 부위를 찾아 눌러 갑니다.


저는 확실히 효과를 봤어요

혈관 압박이 확실히 좋아졌네요


사이즈 작은 자전거 헬멧, 이렇게 조절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주의) 안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저 압축 스티로폼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절제하거나 녹이거나 하는 작업은 하지 마세요. 그 정도로 할 거면 그냥 새거로 사시는 것이 안전을 고려했을 때 바른 선택입니다. 이 팁은 아주 약간만 늘어났음 좋겠다 할 때 쓸 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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