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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패딩도 만들었어? 샤오미 오리털 패딩 착용샷과 솔직한 장단점





샤오미는 도대체 안만드는 게 뭔가?


세상에... 샤오미가 패딩을 만들었어 ㅎㅎ

샤오미가 만든 패딩은 보조배터리 기능이라도 있을까?


샤오미 오리털 패딩

하도 궁금해서 패딩 필요도 없지만 직구를 한 번 해봤다.


한번 들여다 보고 입어도 보자





두둥. 다행히 4일만에 도착

나이키인가 싶은 포장 로고


다행히(?) 샤오미라는 브랜드를 그대로 쓰는 건 아니고 저 로고가 패딩 의류에 쓰는 건가 보다



참고하라고 쇼핑몰에 있는 샤오미 패딩 이미지를 가져왔다






뒷 입체패턴이 독특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디자인이 꽝이었으면 아무리 궁금해도 안샀을텐데

깔끔해 보여서 구매 버튼을 눌렀다


전자기기뿐 아니라 의류도 깔끔하게 디자인 하는 샤오미


패턴만 보면 카키 색상이 마음에 들었지만

역시 한국인은 블랙





김밥같은 롱패딩은 다행히 아니다


길이감도 적당해 보인다


모자에 불필요한 털이 없는 것도 마음에 들고...





어디... 이제 제대로 만들었는지 샤오미 패딩 한번 뜯어보자






포장에서 바로 푼 상태

블랙도 입체 패턴이 이렇게 보인다


자칫 너무 단조로울 것 같은 것을 커버하는 디자인이다

아이디어 괜츈~






앞쪽도 그 어떤 다른 색상 없이 깔끔하게 뺐다.


괜한 오버 디자인을 안하는 점이 샤오미는 괜찮다.


첫 느낌은 좋다


우려만큼 광택이 없어 좋고

마감이나 텍스쳐 느낌도 제법 고급스럽다





지퍼의 마감이나 디테일도 괜찮고


실제로 지퍼감도 나이스하다





큼지막한 지퍼 손잡이 부분이 겨울철에 장갑을 끼고도 사용하기 용이하다


단추는 똑딱이


아, 궁금했을 수 있는점


샤오미가 만들었다고 해서 보조배터리 기능이나

충전하면 그 열로 더 따뜻하거나 그런 패딩은 아니다


그런 기능은 차기작으로 아마 기획중이지 않을까 싶다


제법 잘 만든 느낌이다



그런 얘길 하면서 여기저기를 보는데...

이 녀석을 보면서 아차 싶었던 단점이 발견되는데...

 





ETERNITY FOECE ?


응?


이 대책없는 영어 오타는 뭐지?


젠장, 이런걸 놓치다니


아마도 ETERNITY FORCE 를 쓰려고 했던거 같은데 ㅠㅠ

설마 양산품인데 오타일리가...생각도 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오타인거 같다






그리고 좌측 팔에 있는 SUPERIOR 라는 로고...

의류에는 좀처럼 쓰지 않는 타이포가 좀 어색하다


이게 유일한 흠이라면 흠이다






안주머니는 좌측 한쪽에 있고

호주머니 촉감도 부드럽다.






바깥쪽 호주머니 디테일도 괜찮고

깊이도 깊어서 겨울에 안성맞춤이다.


호주머니에 지퍼는 없다





이 패딩은 매우 가벼운 것이 특징인데

압축 오리털 패딩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옷이 두껍지 않다

압축을 해서 들어간 패딩이 옷을 가볍게 한다


실제로 바깥에 입고 나갔더니 제법 따뜻했다





옷 내부에 있는 태그도 멋스럽게 달려있다.

나이키 느낌


오리털이 들어가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

그리고 이 샤오미 패딩의 특징이 또 뭐냐면


봉제선이 없어서 오리털이 중간중간에 삐져나올 일이 없다는 것이다.






소매 끝에는 이렇게 잡아주는 안감이 따로 있어서 방풍을 해준다


이런 옷을 입어본 분은 알겠지만 한기 막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다





내부는 심플


이제 착샷을 보자

필자도 착용감이 궁금했다


참고로 샤오미 패딩 사이즈 선택시 팁!

생각보다 그리 여유있게 나온 스타일은 아니다.

조금 슬림한 스타일


보통 100을 입긴 하지만 상체가 좀 발달한 편인 필자에게

L(라지) 사이즈는 딱 피트하게 맞는다


안에 두꺼운 니트 입을 것 까지 생각하면 약간 더 여유있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암튼 아래 착샷들은 안에 반팔티 하나만 입고 찍은 사진이다






어깨가 너무 딱 맞는다

요즘 친구들이 어깨가 좀 좁아서 그런가 ㅠㅠ


하지만 착용감은 상당히 좋다

가볍고 경쾌하다


그리고 다행히... 따뜻하다

따뜻하긴 한데... 아쉬운 점 하나


보다시피 목이 좀 휑해진다

지퍼를 끝까지 올려도 목 부분이 타이트하게 감싸주는 게 아니라 여유가 꽤 있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 부분

목 부분이 타이트한게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추우니까 잘 여며지는게 좋은 사람도 있을듯 한데


암튼 목은 꽤 열리게 되서

많이 추운 날에는 목도리를 따로 해야 한다 





후드까지 쓰면 후끈해진다


털 없는 후드를 좋아하는데 이 녀석이 딱이다


대신 후드는 꽤 여유있는 사이즈다

물론 끈으로 조절하면 된다


길이감 참고





절대 길지 않다

딱 적당한 길이감




방풍을 위해 감싸주는 이 팔 안감은

다소 텐션이 약하다. 좀 더 타이트하면 좋으련면...



암튼 정리한다. 샤오미 오리털 패딩의 장단점



 Pros (좋은점)

vs

Cons (아쉬운점)

  • 가볍고 부하게 헤비하지 않다
  •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
  • 두께 대비 따뜻하다
  • 마감과 디테일이 제법 좋다
  • 샤오미답게 저렴하다

 

  • 잘 안보이지만 오타가 있는 택
  • 팔에 있는 와펜 폰트가 다소 촌스러움
  • 방풍을 위한 소매 안감이 좀 더 타이트해야 함
  • 목 부분까지 따뜻하게 감싸주지는 못함


그래도 이 가격이면 why not ?


가볍게 입기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