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해주는 점수따기 주먹밥
요리재료
한우등심 약간 / 마늘 한쪽 / 말린 표고버섯 가루 / 김 / 깨 / 밥
  • 상황 간식
  • 재료 육류
  • 방법 볶음

3000원 미만 | 20분 미만

요리팁
애들에게 먹이는거라 마늘맛이 너무 진하면 안되니  반드시 마늘부터 볶으세요 ^^

[아빠의 무모한 칼질] 첫 포스팅...

사실 아빠로서 할줄 아는 요리는 거의 없을 뿐더러
부엌에 들어가 뭔가 기구를 사용한다는 것조차 쉽지는 않은 일

아이들한테 점수는 따고싶고... 그렇다고 매번 문구점이나 장난감 가게에 가서 얄팍하고 순간적인 휘발성 인기를 갈구한다는 건  오히려 상당히 미안하기도 하고 사실 해보면 허무하다

자, 아빠들이여  용기를 갖자.  요리란 것이 꼭 어려운 것만 있는 건 아니다

손에 물한번 안묻히고 나름 곱게 큰 ㅎㅎ  나도  맨땅에 헤딩하면서 무모한 칼질을 해댄다

그러면서 따내는 아이들의 즐거움이란  장난감 가게에서 느끼는 그런 휘발성 뿌듯함과는 차원이 다르다

애들에게는 맛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 아빠의 모습이 마냥 즐겁고 좋은가보다 ^^



암튼 오늘은 쉬운거부터...   막 만들면 되는 주먹밥이다 ㅋㅋ


아이사랑 미니 주먹밥 ^^



재료들도 좀 찍었으면 좋았을 걸.  찍어놓은게 없다


준비 재료 : 한우등심 약간 / 마늘 한쪽 / 말린 표고버섯 가루 / 김 / 깨 / 밥


1. 마늘을 잘 발라내서는 깨끗이 씻고 아주 잘게 자른다.  등심도 최대한 작게 조각을 낸다
   (마늘을 잘게 만드는 팁 : 칼의 날카로운 쪽을 왼손으로 고정하고 손잡이 부분을 들었다놨다 하면서 잘게 자른다 ^^)

2.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마늘을 살짝 볶으면서 등심까지 마저 볶는다
   (약간의 소금간을 해도 좋다)

3. 그 안에 밥과 김가루, 표고버섯 가루를 넣고 함께 볶는다 (약 2분)
   (버섯가루는 없어도 된다.  애들 영양때문에 추가로 넣었다 ^^)

4. 다른 그릇에 다 담아낸 후에, 위생장갑을 끼고 적당한 크기로 동그랗게 주먹밥을 만든다

5. 깨를 뿌려 예쁘게 만든 뒤  넓은 접시에 보기좋게 담아낸다

6. 이미 즐거워하고 있는 애들을 불러 해버굿타임 한다 ^^




아주 간단하면서도 영양식이라서 애들한테도 굿이다

자... 이렇게 간단한 것도 많으니  두려워말고 하나씩 하나씩 도전해보자. 

주말의 오후가 한층 즐거워질 것이다



2007/10/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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