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끝자락에 자리잡은 조각공원과 펜션 하나..
조각가 이일호 선생님이 꾸민 자신의 조각공원과 어우러진
쓸만한 펜션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펜션만 보자면 그다지 매력적인 시설이 있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다
그냥 특별히 불편하지 않은 콘도 정도…
간단한 팀회의를 할수 있을 정도의 대가족 룸 (2층구조) 도 있다
다만 조각작품들이 대부분 19금 작품들이라 애인이 아닌 다른 여자동료들이나 선후배가 같이가는 단체관광의 경우 꽤 난감해질수 있는 경우가 많다 ^^
공원 및 식당 이곳저곳에 낯을 붉히게 하는 것들이 널려있으니 오히려 연인들에겐 좋으려나 ㅋㅋ
그래도 서해인만큼 저녁에는 꽤 근사한 노을을 선물해준다 조각들을 통해 들어오는 늦은 햇살의 줄기도 꽤 멋지다
위 조각상처럼 편안히(?) 와서 쉬고 갈만한 곳 그리고 저같은 막눈에는 좀 에로틱한 미술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는 추천할만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