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Photo

빵굽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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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맛있는 빵을 먹고싶을땐 좀 멀더라도 차를 몰아 타워팰리스에 있는 그곳으로 가곤 한다

유독 빵을 좋아하는 와이프인데다 다른 음식도 그 맛과 퀄리티에 워낙 민감한 편인데

와이프도 단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빵집이 바로 이 '김영모 과자점' 이다


타워팰리스에 살면서 그곳에 점포를 자리잡은 것만 보고서는 지레짐작을 했었다. 

남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태어나 값비싼 재료와 해외 레시피로 중무장을 한 후

값싸게 프랜차이즈를 허락하지도 않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가격까지 최고로 승부하는 곳이리라고...


하지만 그러한 예상은 이 자서전을 보면서 기분좋게 빗나가고 만 것이다

그 누구보다도 힘든 환경을 어려서부터 겪으면서도

굳은 원칙과 고집, 단순한 아집이 아닌 빵의 품질과 고객의 신뢰를 위한 고집을 가지고

빵에 대한 열정 하나로 지금의 김영모를 만든 저자의 모습은  귀감이 되기에 충분했다


열정과 목표가 자꾸 나태해지는 요즘  또한번의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괜찮은 책이다


나중에 직접 만나뵙게 되면 인사라도 한번 건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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