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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나도 모션센서(G센서), 기획이 중요하다







소니 엑스페리아 X1 에서의 멀티미디어 패널...




엑스페리아를 옆으로 기울이면 이렇게 화면이 와이드로 바뀌죠

이게 모션 센서가 들어가 있기에 가능한 부분인데요 (G센서 라고도 합니다)  잘못된 내용이었네요.  소니 엑스페리아 X1에는 G센서가 없습니다.  슬라이드를 올리면 가로모드, 내리면 세로모드로 바뀔 뿐입니다 ^^ (죠스님의 지적이 제 기억을 떠올려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죠스님 ^^)

엑스페리아는 수동이긴 하지만 암튼 상하좌우로 이렇게 움직이는 동작을 감지해서 그에 맞는 뭔가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최근 이런
모션센서의 원가가 하락하면서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 등 각종 기기에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폰 데모를 워낙 멋지게 해서 이런 모션센서의 원조가 아이폰인양 생각되기도 하지만 아이폰 훨씬 이전에 이런 모션센서를 적용한 휴대폰도 있었고 여기저기서 다양한 시도가 있긴 했습니다. 

모션센서가 어느정도 대중화되면서, 예전처럼 휴대폰을 옆으로 하면 화면이 돌아가거나 햅틱폰에서처럼 사진 슬라이드가 옆으로 흐르는 등의 움직임은 더이상 '와우' 를 외치게 되는 factor 는 아닌것 같네요.  처음 보면 '와우' 하게 되지만 그런 것들이 사실 휴대폰을 쓰는데에는 별로 도움은 안되는 요소들이거든요.  휴대폰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사용할 것도 아니고, 너무 자주 모션센서가 작동하면 그런 기본적인 화면 인터페이스에서는 오히려 불편을 야기할수도 있구요
 



(모션센서가 적용된 노키아 6210s 를 옆으로 돌린 모습)
기기가 가지고 있는 화면의 어느 한 부분에만 이런 모션센서가 적용되면 또 혼란을 줄수도 있죠.  특정 기능에선 되더니 또 다른 메뉴에선 안되고... 이번에 출시된 노키아 6210s 는 대부분의 화면에서 이런 와이드 화면이 지원되는데, 기왕 모션센서로 인해 와이드 화면을 주려면 아주 많은 부분 적용해야 사용자의 혼선도 없을 것입니다.

대중화되기 시작한 모션센서.. 그렇다면 단순히 이런 화면이 전환되는 쪽 말고 좀 제대로 활용되는 모습이 기획되어야 할텐데요,




그런 부분에서 가장 참고가 되는 녀석은 역시 아이폰 (아이팟터치) 인듯 합니다.  아이폰 역시 와이드가 지원되는 메뉴나 어플은 생각보다는 많지 않지만, 아이폰을 활용한 워낙 다양한 게임과 어플이 있다보니, 이것저것 쓰다보면 '아항, 모션센서를 이렇게도 활용하는군~' 하고 무릎을 치게되는 경우가 꽤 있지요.

- 움직임을 활용한 모션 게임이나,
- 아이폰을 흔들면 그에 맞는 특정한 액션을 하게 되는 SW 들
- GPS 등과 함께 모션센서를 활용하여 나침반과 같은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 등

모션센서가 단순 화면 인터페이스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을 발휘하면 정말 많은 곳에 value 를 줄수 있다는 산 경험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예로는 최근에 출시한 롤리팝폰도 아주 창의적인 예가 되고 있죠.  모션센서를 활용해서 전화를 받는 부분에 아이디어를 넣었습니다.

전화가 걸려올때 휴대폰을 뒤집으면 무음모드로 변하는 거죠.
아날로그의 감성을 담으면서도 회의석상이나 이런 공공장소에서 꽤 쓸만한 기능이었습니다.

이 기능은 노키아 6210s 에서도 적용되었는데요, 동영상으로 잠시 확인하시죠




노키아 6210s 의 화면들이 모션센서에 반응하는 모습과 함께, 동영상 후반부를 보시면 직접 전화를 걸고는 6210s 를 뒤집어보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이 모션센서를 제대로 활용하는 모습일텐데요
확실히 휴대폰과 같은 미니기기에서의 모션센서 대중화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줄만한 요소입니다.  그와 동시에 이걸 활용한 다양한 특허꺼리도 나오고 있을 것이구요
여기저기 다 모션센서가 적용되긴 하겠지만, 이걸 얼마나 독특하고 재미있게 기획하느냐에 따라 제품의 가치는 달라질 것입니다.  그런 부분이 특허화 되어있을때 그만큼 장벽을 만들수도 있겠구요...

앞으로 모션센서가 활용되어져 가는 모습, 흥미진진하게 지켜봐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