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art Phones

아이폰, 이통사에게는 뜨거운 감자인가...





5월 11일자 Wall Street Journal 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실렸다.   아이폰(iPhone)이 네트웍 잡아먹는 괴물이 되면서 AT&T 가 무척 고심중이라는 이야기...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이것이다.

  • 아이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웹브라우징이 AT&T의 무선 네트웍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 그렇게 소비되고 있지만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고작(?) 월 30달러의 데이터 요금에 무제한 용량을 허락하고 있다
  • 아이폰이 다른 스마트폰보다 무선 데이터를 2~4배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부담은 점점 가중될 것이다
  • 결론 : 이것때문에 AT&T 가 죽어나고 있다


iPhone 3G


AT&T 는 누구보다도 먼저 아이폰을 도입했고, 그에 따라 신규가입자 유치에는 어느정도 성공 (현재 AT&T 가입자중 아이폰 이용자의 비율은 7.5%) 했지만, 그것들에 대한 보조금 비용은 물론 이제 와서 보니 아이폰때문에 치러야 하는 네트웍 비용이 엄청나게 압력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3G 아이폰 가입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아이폰 3.0 발표와 더불어 앞으로도 점점 아이폰 사용자의 비중은 늘어날 전망인데, 사실 이통사인 AT&T 입장에서는 가입자의 수나 가입자가 발생시키는 수익 (ARPU) 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해당 가입자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질것이 보이니 어쩔줄을 몰라한다는 내용이 되겠다.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서는 웹브라우징이 소위 휴대폰에서 얘기하는 '풀브라우징' 이기때문에 기본적으로 트래픽을 많이 차지하게 된다.  즉 네트웍 대역폭 (bandwidth) 을 많이 차지하기때문에 무제한 정액제 (월 30불) 요금상품을 사용중인 스마트폰 유저들에게는 수익은 고정되어 있으나 네트웍 비용은 사용량에 따라 무지하게 커질 수도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밝힌 데이터를 잠깐 보면, 대표적인 데이터 서비스 사용시간과 그 서비스가 네트웍 bandwidth 를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비교하고 있다




그래프에서 보듯, 웹브라우징은 사용시간 (Minutes) 에서는 32% 를 차지하지만 데이터 량이 많은 풀브라우징이다보니 Bandwidth 는 무려 69% 나 차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Email 서비스의 경우엔 거의 다 텍스트 위주의 서비스이다보니 반대 양상을 보인다.
바로 이 현상 때문인데, 이메일 같은 서비스야 일반 폰에서도 다 제공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웹브라우징(풀브라우징)은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대부분 사용하다보니, 불과 얼마안되는 (AT&T 가입자중 7.5% 가 아이폰 사용자) 사용자들이 저렇게 많은 네트웍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 된다.

저정도의 네트웍 비용이 AT&T 입장에서는 얼마나 될지는 가늠할수가 없으나 대역폭을 늘리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망 비용 (Network Cost) 은 사실 수십억 달러가 들어갈 것이다.  (참고로 현재 AT&T 는 연간 60억달러 정도를 네트웍에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뜨거운 감자다아이폰은 그야말로 AT&T 에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뜨거운 감자와 같은 존재가 된것이다

다른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일텐데 왜 아이폰만 꼬집는가 라는 질문에는, 저런 데이터 서비스 사용량이 다른 스마트폰보다 아이폰이 2~4배 많다고 하고 (사용해보면 웹브라우징 등이 탁월하기에 더 많이 사용할것이다), 워낙 아이폰이 알다시피 가입자 유치에 도움을 주면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겠다

망 투자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보면 뭐 특단의 조치는 분명 가능하다.  무제한 월정 요금에 대한 신규가입을 중단시킨다거나 좀더 극단적인 조치를 해나갈수 있지만, 그것이 무엇이 됐든 사용자들의 반발과 함께 아이폰으로 인해 AT&T가 얻었던 이익을 고스란히 타사에 내줄수 있는 상황이기에 의사결정이 상당히 힘들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AT&T...

문제는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아이폰을 가장 먼저 도입했고 가장 많은 iPhone 사용자 경험을 가지고 있는 AT&T가 호소했다는 점이다.  AT&T 가 누린 초기 효과를 보고 경쟁적으로 아이폰을 도입한 (그것도 애플에 상당한 부분을 양보하면서) 다른 나라의 이통사들도 따라서 이런 문제를 겪게 될 것이다.  무제한 정액제와 같은 요금을 함께 제공하지 않았다면 상대적으로 괜찮을수도 있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아이폰 사용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그런것에 준하는 무리한 요금상품을 제공했을 것이기에 비슷한 문제에 조만간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도입문제로 여전히 시끄러운 우리나라에도 분명 영향이 있는 이슈이기에 관심있게 봐야할 부분이다

유선과 달리 대역폭이 훨씬 더 제한적인 무선 네트웍, 게다가 투자 비용도 막대한 이런 상황에서 다소 매력적인 폰사용자의 신규 유치때문에 이통사들이 어디까지 제살을 내어줄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또한, 매력적인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주기 위해선 어느정도 네트웍 비용을 이통사 입장에서 감수해야 한다고 보면, 상대적으로 그에 대한 보상을 보다 저렴하고 경쟁력 있는 단말기 소싱에서 얻고자 하는 방법도 있다.  내년 즈음에는 안드로이드(Android)폰 점유율이 아이폰 점유율을 앞지를거라 여기저기서 예상하는 것도 이런 문제와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서로 win win 을 위해 애플에서도 더이상 팔짱끼고 있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1. smc M/D Reply

    혹시 이통사에서 알바비 받으시나요........
    스마트폰정액제 요금인상을 위한 분위기 조성 알바뛰시는건 아니시겠죠? ㅎㄷㄷ

    • BlogIcon bruce ✈ M/D

      -_-; 그렇게 생각되도록 제가 글을 썼나보군요
      제 블로그의 다른글 보시면 그런 생각 안드실텐데요 ^^

  2. ㅇㅇ M/D Reply

    미묘한 문제를 잘풀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구만...

    근데 만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더 네트웍 사용비율이 높으면(구글 매니아들이 구글 서비스를 종일 이용해버리면^^;) 단말기에서 얻는 이익이 네트웍 비용에 의해서 상쇄될수도...

    저도 안드로이드폰 + 무제한 정액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BlogIcon bruce ✈ M/D

      안드로이드폰도 그렇게 될수 있죠 ^^
      저도 안드로이드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척 빠르더군요

  3. 글쎄 M/D Reply

    한국과는 다른 문제. 인터넷 환경이 한국에 비해 턱없이 열악한 미국에서는 그럴 수 있겠지만 한국은 사정이 다르고 생각함.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은 PC로 할 것이며, 스마트폰의 인터넷은 짜투리 시간에 이용할 것이며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동영상 서비스는 많이 사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유1. 한국 가정의 인터넷 회선 보급률과 PC보급률은 미국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한국이 높다.
    이유2. 한국의 인터넷 회선 사용료는 미국의 회선사용료에 절반정도로 저렴하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더라도 가정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 회선은 계속 사용할 것이다.
    이유3. 직장인들은 평일의 대부분의 시간은 직장에서 보내고, 개인별로 PC를 사용하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굳이 스마트폰의 인터넷을 쓸 이유가 없다.
    이유4. 한국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학교나 학원내에서는 휴대폰(스마트폰)을 장시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이 환경이 아니다.
    이유5. 한국에는 PC방이 많다. 아주 급한 일 아니면 굳이 조그만 화면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접속을 오래 할 이유는 없다.
    이유6.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실시간 동영상을 보지도 않을 것이다. 한국인은 대부분 불법 다운로드를 해서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볼 것이기 때문.

    • BlogIcon bruce ✈ M/D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만큼 좋은 인터넷 환경에 살고 있기때문에 어떤 기기로든 데이터 사용에 대한 니즈도 클것으로 보입니다. 다른글 댓글에도 우스갯소리로 썼습니다만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먹는다고.. ^^ PC를 잘 활용하다보니 어떤 환경에서도 비슷한 환경을 갖출려고 하죠

      그 좋은 인터넷 인프라로 네이트온 같은 메신저 사용이 활발하기때문에 그럼 휴대폰 SMS 사용이 다른나라보다 못할까요? 그렇지 않다는게 좋은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4. BlogIcon 라디오키즈 M/D Reply

    어쨌든 굴욕에 가까운 딜로 Apple을 안고 좋아했을 AT&T는 이제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고민에 빠지겠군요. 과연 국내에 iPhone이 들어온다면 어떠할지~~ 생각해볼만한 문제같네요.

    • BlogIcon bruce ✈ M/D

      ㅎㅎ 무릎까지 오는 다크써클 ! 라키님만의 센스!!

  5. Blues M/D Reply

    저렴한 데이타 요금을 갈구하는 저에게는 안좋은 소식이네요.
    기대해 볼 수 있는것은 기술개발 밖에 없는건가요?
    저렴한 비용으로 무선 네트웍을 사용할 수 있는 그날까지!!~~

    • BlogIcon bruce ✈ M/D

      그러게 말입니다. 모든 네티즌들의 로망이죠

  6. BlogIcon 학주니 M/D Reply

    뭐 어찌되었던 사용자는 무제한 정액제가 짱!이라는 ^^

    • BlogIcon bruce ✈ M/D

      그쵸. 하지만 전체 자원이 한정된 네트웍에서는 그게 현실적으로 참 어려워진다는...

  7. j지나가다 M/D Reply

    사실 우리나라의 통신사들이 저런걸 그냥 냅두지는 않겟죠..어떻게든..소비자들을 봉으로보고 뜯어갈 궁리만하는 통신사들로써 게다가 아이폰이 들어오면.사실 지금의 휴대폰게임회사나 기타 휴대폰안의 다운로드서비스가 가능한 회사들의 수익률이 악화될것은 안봐도 뻔한거고(물론 아이폰이 한국에서 왕창팔린다는 조건이있겠죠..).거기서나오는 패킷으로 하다못해.목록한번만봐도 패킷요금 뜯어가는 현재의 한국의 통신사로써는 아이폰이 어떻게보면 독약이나 다름없겟쬬.그래서 아이폰이 4월 또는 올해 중후반기에 나온다고 떠들었지만 끝내나오지못하는거보면..지금 어떻게 소비자들한테 더뜯어낼수있을까 하고 고민하고있지만 답이 없어보이는 통신사들이 훤히 보이는듯 싶군요.머이래저래...하지만 아이폰이 우리나라에서 얼만큼 파괴적일지도 애매한 문제겠죠.우리만큼 통신시장이 폐쇠적인 일본에서는 아이폰이 그닥 인기가 없다고하니..이부분도 생각해봐야할문제겟네요..

    • BlogIcon bruce ✈ M/D

      네. 여러모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미묘한데요, 작은 기기 하나가 이렇게 영향을 미치는거 보면 아이폰이 대단하긴 한가 봅니다 ^^

  8. BlogIcon Cherry양 M/D Reply

    갑자기 에그를 질러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BlogIcon bruce ✈ M/D

      주변에 사겠다는 분들 상당히 많네요. 덩달아 저도 계산중이라는 ㅎㅎ

  9. BlogIcon 종달 M/D Reply

    국내에 아이폰이 들어오면...트래픽폭탄(국내에는 무제한 요금이 업죠... 결국 쓰는 족족 돈이 나간단 소리...)이 아닌 아이폰보유자의 전화비 폭탄으로.. 자살 사태가 벌어질수있습니다..(국내 이통사들이 지금의 트래픽으로 조금 버벅여도 이미 잘 다저진 인프라로 버티겠지만 일반 유저들의 자금 인프라는 극히 한정되어있으니까요...)
    제경우도 새로 통신사를 이용하면서 보름만에... 실수로... 무선인터넷비 7000원이 부과(무료 트래픽 5000원 전부를 사용하고도 7000원이 나옴...)되어 후덜덜.. 한상황이 발생했다는 심심한 소식을 전하면서 .. 이만 줄입니다...

    • BlogIcon bruce ✈ M/D

      그런 측면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도 이통사는 준비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10. BlogIcon 숲속얘기 M/D Reply

    국내는 안그래도 많은 지역이 wifi로 이미 커버된 상태고, 대부분의 회사나 카페에서는 인터넷이 wifi로 다 됩니다. 더군다나 all ip 기반의 4g로 빨리 전향된다면 그다지 문제는 없으리라고 봅니다. 문제는 voip 기반으로 갔을때, 이통사들이 기존처럼 많은 음성비용을 뽑아내지 못한다는 부담은 존재하겠죠.
    기존 2g, 3g망에서는 사실 데이터 통신하겠다는것 자체가 조금 부담스럽죠. 3g까지는 그럭저럭 될지는 모르겠으나 근본적으로 패킷망이니.. 그런 점에서 Wibro와 iPhone은 그런대로 궁합이 잘 맞을것 같습니다. 3사중 KT와 합병된 KTF가 적극적인 이유도 어느정도는 거기서 기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 처음에는 망사업자입장에서는 부담되는 비용이겠지만, 오늘날의 전기가 그렇듯이 무선망도 사실 공공재 성격이 존재하죠. 전파사용권이란것도 사실 공공재구요. 어찌됬거나 지금은 이제서야 진짜 무선 데이터 시장이 열리기 시작한 느낌입니다만 과도기 적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국내는 환경이 좋은만큼 더 미리 선점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좀 존재하죠.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잘해야...

    • BlogIcon bruce ✈ M/D

      네. 좋은 말씀이십니다.
      과도기도 제대로된 과도기를 겪고 있는 느낌입니다. 지금의 이런 경험을 토대로 LTE 나 4G로 진화를 제대로 하면서 말씀하신것처럼 국내 기술이 세계를 선도했으면 합니다

    • hs M/D

      그러면 회사와 가정에서 인터넷 느려진다고 막아버리지 않을까요-_- 또 피시로해킹해서 무선 몰래 쓰는 사람도 모자라 스마트폰용 해킹유틸나오고 나중에 스마트폰의 맥주소를 따로 국가에서 등록에서 해킹할때 구속할지도...-_-

  11. BlogIcon pinball M/D Reply

    전 약간 다른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어느 기관이 사람들에게 왜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이 AT&T의 통화품질 및 커버리지가 안좋아서라고 했다네요. 이제야 애플이 손해냐 AT&T가 손해냐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아마 애플이 AT&T에게만 아이폰을 공급하기로 한 계약이 종료시점이 다가와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샅바싸움한다고 할까요? 애플은, 너희 아닌 스프린트와 같은 다른 업자랑 손잡으면 판매가 늘어날 거란 분위기의 자료를 뿌려서, 재 협상시 "더"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 하고, 반대로 AT&T는 통념과 달리 아이폰 잡아서 우린 손해 봤다는 자료를 유포시켜서 좀 좋은 조건의 계약을 맺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물론 직접 자료를 만들진 않죠. 아마추어도 아니고..)

    아이폰이 정액제여도 해당 이통사에게 손해가 아닐 것 같다는 것은, 이통사의 행태를 통해 추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서 원래는 "오렌지"란 곳에서 독점했었는데, "SFR"이 이것이 불공정 거래라고 정부에 고소해 버렸습니다. 지난 겨울에, 아이폰을 한 이통사에만 공급하는 것은 반독점에 걸린다는 판정이 나왔고, 그후 약간의 준비를 걸쳐 지금은 프랑스 3대 통신사가 아이폰을 모두 취급합니다. 물론 무제한 인터넷 이용 정액제 요금이랑 같이 나오고 있죠. 만약 아이폰이 통신 리소스 귀신이어서 손해라면, 이미 선발 업체에서 손해 보고 있다는 것을 뻔히 아는 2위, 3위 통신사가 이렇게 아이폰을 취급하기 위해 소송하고, 다시 상품을 준비하는 번거로운 일을 할까요?

    근데 그나저나 우리나라에는 언제나 아이폰이 들어올려는지.. 거참. 답답합니다.

    • BlogIcon bruce ✈ M/D

      와우. 핀볼님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네요. AT&T 와 애플의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일수 있다는 부분도 재밌게 봤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는지 추이를 함 지켜봐야겠네요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국내에도 결국은 나오지 않을까요? ^^

    • BlogIcon mobizen M/D

      pinball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일리는 있습니다. 어떤 Fact이던 한 부분에서만 보면 그렇게 보이는 것이니깐요.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이폰으로 인한 네트워크 트래픽이 Data Pipe 역할을 하는 AT&T에게 득이 되냐 안되냐가 이구요. 사실 이 문제는 pinball님 말씀처럼 최근에 불거진 이야기로 보기는 힘듭니다. 애플과의 굴욕적인 계약이 끝나고 실적 발표할 때마다 이러한 계산은 이루어졌습니다. 실제 Data Traffic이 올라간 만큼, AT&T의 주식은 하강한 적도 있었죠.

      단순히 다음 계약을 유리하게 하기 위한 데이타라고 보긴 다소 무리한 해석이라고 보아집니다. AT&T에 비해서 다른 이통사에게 저런 문제가 안 나오는 것은 그만큼 계약조건이 안 좋다는 것이죠. 적어도 현재의 계약 조건에서 아이폰 트래픽은 AT&T에게 손해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인지 아닌지는 별로 안 중요해보이네요.

  12. 흐음... M/D Reply

    우리나라 정말 애플 이미지가 좋군요...이통사가 자신의 이익만 보려고 한다고 한다는데 세상에 어떤 기업도 이익보다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은 없는 걸로 알고 있지요. 그리고 애플의 돈 뜯어내는 기술을 따지자면 이통사보다 한수위죠. 솔직히 애플 지지하는 사람들 이해 안됩니다. 어차피 기업들 힘사움인데요. 애플이 아이폰을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했다고 보는 분들이 많은데 무슨...돈벌려고 만든거죠...

    • BlogIcon bruce ✈ M/D

      아이폰이 안나오니까 그만큼 기다림이 또 애정으로 바뀐거 아닐까요? ^^ 물론 제품 경쟁력이 워낙 좋고 마케팅을 잘한 탓이겠죠
      암튼 실제로 제품이 나오고나면 조금 변화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