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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페에 혼자오는 사람이 확실히 많아졌다





저 또한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까페에 혼자 가는 경우가 종종 생겼습니다.  그 전에는 아주 가끔 조용히 혼자 책을 볼때나 갔을까요?  그렇다해도 책을 보는데에는 까페에서 들리는 이야기 소음이나 음악들이 좀 방해가 되기때문에 그렇게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이었는데요, 확실히 블로깅을 하기에는 까페가 좋네요

암튼 까페를 다녀보면 저마다의 이유로 혼자 까페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꽤 늘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오는 그들의 대부분은 자리에 앉아 공통적으로 꺼내는 것이 있죠.  바로 노트북입니다. (물론 가끔 책을 꺼내는 분도 계십니다 ^^)
노트북이란게 일상의 거의 대부분을 처리하거나 정보를 찾을수 있는 도구가 되면서, 그리고 무선랜을 지원하는 까페가 늘어나면서 까페의 한 모습을 당당히 차지하는, 하나의 문화가 되가고 있는것이죠 




여러가지로 이런 노트북과 까페는 궁합이 맞습니다.
뜨거운 커피 한잔으로 가끔씩 목을 축이며, 혼자 오랜시간 앉아있어도 괜찮은 곳 까페. 이곳에서 혼자 해도 어색하지 않은게 노트북 컴퓨팅이니까요.  밀린 일을 해도 좋고, 가벼운 웹서핑을 통해 정보를 습득해도 좋고..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저처럼 블로깅을 해도 좋습니다.  적당한 음악으로 기분을 여유있게 해주기도 하기에 까페와 블로깅은 아주 잘 어울리거든요

오늘은 간만에 별다방에서 무선랜을 즐기고 있습니다 (수서역 별다방.  물론 이것도 와이프 몰래 ^^)  무선랜이 무료로 지원되는 주변 까페는 목록을 적어둘만큼 제게는 값진 공간이거든요.
사무실에서 미처 하지 못한 개인업무도 볼겸 저녁에 돌아오는 길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오늘 제 가방안을 차지했던 녀석은 시험사용중인 삼성 N310 이라는 미니노트북인데요,  에버런이라는 UMPC 를 제외하고는 제 개인적으로 가지고 다닌 녀석중에는 가장 부담없는 크기와 무게인것 같네요  (참고로 까페에서 이녀석으로 블로깅을 해보니, 키보드는 아주 훌륭하고 무선랜 성능도 좋고 꽤 괜찮네요)




N310 을 제가 사용하고 있으면 까페 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 눈에는 이런 모습이 보이겠죠?

미니노트북이 대중화되가면서 이렇게 작은 노트북 하나가 그 사람 개인을 상징하는 물건이 되다보니 디자인과 아이덴티티가 상당히 중요하게 됩니다.  더이상 딱딱한 컴퓨터가 아니라 핸드백이나 구두처럼 나를 상징하는 물건이 되가고 있죠.  아주 고급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는 미니노트북의 특성상 사양들은 점점 대동소이해지면서 디자인과 브랜드를 따지면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자기 자신과 잘 어울리는 컬러와 모양을 골라 갈 것이고 그런 취향대로 나온 모델이 없다면 노트북 스킨과 같은 애프터마켓도 점점 번창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된 좋은 예가 휴대폰이겠죠?




( 삼성 미라지폰 on N310 )


성능을 넘어 개개인을 표현하는 상징이 되버린 휴대폰.. 그리고 그 수많은 악세서리들..

미니노트북들도 그러한 개성있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더이상 과거처럼 딱 그냥 노트북스러운 디자인 외에 다양한 라인업을 많이 보여줘야 하겠죠.  오늘 들고나온 N310 처럼 노트북스럽지 않은 모델이 개성있는 컬러를 무기로 많이 출현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