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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추장스러운 선을 없애버린, 하이패스 리노





지난번에 개봉기를 통해 소개해드린 예쁜 하이패스, 엠피온 리노 에 대한 사용기입니다.  사실 이쁘면 다홍치마이긴 하지만 하이패스란것이 이쁘기만 하면 뭐하겠습니까?  내 차 안에다만 두고 쓰는 건데요 ㅎㅎ



이렇게 매끈하게 생긴건 이제 자주 보니 기본적인것 같구요, 물론 차 내부의 인테리어도 신경 쓰시는 분들 많으니 이쁜게 좋긴 좋죠 ^^  (지금 드는 생각인데 하이패스 카드가 너무 큰것 같습니다.  카드가 굳이 정말 신용카드 크기로 클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 카드만 작아졌다면 하이패스 기기도 훨씬 더 작아질수 있을듯 한데 그 부분은 좀 아쉽군요.   차 내부에 두는 기기인만큼, 그리고 계속 조작이 필요한 그런 기기가 아니다보니 작을수록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암튼 이런 아쉬움은 모든 하이패스 기기에 대한 아쉬움이기에 그냥 패쓰~

리노를 써본 소감을 결론적으로 표현한다면,
딱히 흠잡을데 없는 만족스러운 성능에 배터리 충전 방식이 주는 더할수 없는 편리함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사실 이 장면 하나가 거의 대부분의 만족감을 표시하는 부분입니다.
바로 연결선이 필요 없다는 점이죠.
차 안에 시가잭 케이블을 달고 다녀야 하는 경우와 위 사진처럼 케이블 없이 깔끔하게 다닐 수 있는 경우는 시각적인 느낌 차이가 큽니다.   워낙 대쉬보드쪽에 여러 케이블에 익숙해진 분들이라면 괜찮겠지만 복잡한 케이블이 질색인 분들은 거의 선택의 여지가 없으실겁니다.  이렇게 배터리 충전식 하이패스로 가셔야죠





장착은 간단하게 가능합니다.  기존에 쓰던 엠피온 티니와 같은 경우엔 본체 전체를 수납하는 방식의 거치대를 사용해서 좀 조심스러웠었는데요, 이번 리노는 아주 쉽게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정보 표현을 해주는 OLED 가 하단에 위치하게 장착해야 운전자의 시야에서 제대로 읽을수가 있습니다.  OLED의 가독성이 워낙 좋아서 좌우 각도에 대해서는 그리 걱정안해도 되더군요

기본적인 하이패스의 성능, 음성안내나 정보 표현 등에 대해서는 충실한 기기입니다.  별달리 아쉬운 부분이 없는 성능이었구요  (좀더 섹시한 보이스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ㅎㅎ)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역시나 리튬 폴리머 충전지를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시가잭을 통해 한번 충전해놓으면, 하이패스란 것이 톨게이트 통과시에만 사용되는 부분이니 뭐 거의 충전하는걸 잊어버려도 될만큼 충분한 기간동안 사용할듯 합니다.  길게 사용해보진 않아서 그 체감은 못했지만요





그리고 배터리 제품을 차 내부에서 사용하는 경우 자칫 과열로 인한 폭발을 걱정하게 됩니다.  실제로 AA 배터리를 사용하는 CDP 와 같은 제품은 그랬던 경우가 있었구요...  엠피온 리노 제품은 스펙에도 나와있듯이 '리튬 폴리머' 전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휴대폰과 같은 미니기기에도 많이 채용되고 있는 전지인데요, 메모리 효과같은 것도 없는 장점도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위에서 얘기한 그런 폭발할 우려가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리튬 폴리머 전지 채택으로 인해 차안의 선을 없앴다는 점과 보다 안전한 기기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점 2가지가 실제 체감으로 다가오는 가장 큰 만족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위에서 얘기한대로 사이즈가 좀더 작아질 필요가 있다는것.  이건 하이패스 카드 자체가 작아져야 하는데 이 부분은 이미 대중화가 되가고 있는 부분이기에 쉽지는 않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