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 Book 노트

동경에서 아이폰3GS는 찾아보기 힘들다





일본 동경에 며칠 여행을 다녀오다보니 일본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종종 올려볼까 합니다.^^
 
소프트뱅크가 아이폰 3G와 3GS를 출시하면서 그야말로 일본에서도 애플(Apple) 열풍이 불었다고 하죠. 워낙 신문기사를 통해 자주 접한 터라 일본발 애플매니아들이 정말 많은지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기에, 동경 지하철을 타면 아이폰 3GS 를 들고 있는 모습을 아주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갔었는데요.

왠걸?

동경 지하철에서는 아이폰 3GS를 들고 있는 사람들을 거의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 지하철에서는 거의 지하철 좌석 한열당 꼭 한명씩은 보이는 아이폰3GS 가 기대와는 달리 동경에서는 눈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았었는데요...

그렇다면 일본에서 크게 불고 있는 애플 열풍은 다 헛소문일까요?




소프트뱅크가 아이폰4를 출시한 것이  금년 6월하순이죠?

불과 아이폰4가 출시된지 3개월밖에 안된 지금, 일본은 아이폰4로의 교체가 급속도로 이뤄진듯 합니다. 적어도 제가 눈으로 체감한 바로는 그렇네요.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자주 볼수 있는 '아이폰'은 거의 모두 아이폰4 였습니다.
아이폰3G 를 출시할때부터 일본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보면 줄곧 아이폰이 1위였기때문에 상당히 많은 아이폰 3G/3GS 사용자를 볼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벌써 대부분 보이는 스마트폰이 아이폰4인걸 보면 아이폰3G를 개통해서 약정이 만료된 고객들 대부분이 아이폰4로 빠른속도로 교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상과 좀 다른 광경에 저도 상당히 놀랐네요. 아직까지는 폴더를 중심으로한 피처폰을 많이 사랑하는 분위기 속에서 일본인 손에 들려진 스마트폰이라면 대부분 아이폰4이고 종종 보이는 것이 소니에릭슨의 X10일뿐...

그렇다면 국내에서도 내년 초쯤 되면 지하철에서 아이폰 3GS 를 발견하기가 어려워질까요? ^^ (국내에서는 3GS 출시가 워낙 늦었기때문에 약정이 남은 사용자들이 많아서 일본과 같은 모습을 연출하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