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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11일차 :: 보식 2일차 일기





보식 2일차이다


어제 미음으로 지냈으나 허기가 꽤 진다

속은 전혀 문제 없다


그러다보니 살짝 욕심이 난다

단식 까페에서도 5일 단식 정도면 보식 때 죽으로 시작해도 된다는 식의

내 맘대로 유리한 글들만 눈에 들어온다 ㅋㅋ


어제보다는 좀 더 죽 같은 미음을 싸와서 먹었고





추가로 이마트에서 산 귀리 가루

미숫가루처럼 뜨거운 물에 섞어서 떠 먹었다


심심하지만 구수한 맛


대신 좀 질린다 ㅋㅋ


동치미 국물이라도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변은 아직 보질 않고 있다

보식에 들어와서 음식이 들어가고 있는데 아직까지 소식은 없다


두통이나 다른 명현현상은 이제 없고

배고픔뿐...ㅎ


자전거 라이딩은 여전히 힘에 부친다






저녁 식사는 좀 더 욕심을 부려봤다


좀 더 죽다운 미음 죽에

참기름을 두르고

제주산 무 볶음에 무를 얹어 비벼먹었다


천상의 맛이다


거의 3/4 그릇 정도를 먹었더니 배가 부른다



여기에 가족들이 고구마를 먹고 있으니 한입 베어 먹었다






디저트로 미리 주문해 둔 아몬드 브리즈


보식때 우유는 아직 좋지 않다고 해서 대용품으로 장만한 아몬드 밀크다


오리지널로 샀는데 우려만큼 맛이 안좋진 않다

막내 녀석도 맛 괜찮다고 하나를 비운다 ^^



전체적으로 계획보다 과식했다


소화가 더딘 느낌은 배에 있으나 더부룩할 정도는 아니다

탈나면 안되니 여기까지만...


변이 안나오고 있지만 그렇다고 마그밀을 먹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체중은 아침 기준으로 최저... 약 7킬로가 빠진 상황

보식을 시작하고 좀 더 빠진 것이다



다음주 월요일에 초밥 회식이 있어서 너무 보식을 더디게 하면 더 안좋을 것 같다

살짝 속도를 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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